▲ 한국원자력의학원(우측 황상구 원장직대)과 알티엑스는 17일 방사선 치료기 개발 분야의 기술발전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직무대행 황상구)과 알티엑스(대표 유시영)는 17일 방사선 치료기 개발 분야의 기술발전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암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수술, 항암요법과 함께 대표적인 암 치료법인 방사선 치료의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으나 현재까지 우리나라 방사선 치료기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방사선 치료기 개발 분야의 ▲공동연구 및 학술활동 ▲전문 인력 상호교류 ▲기술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연구시설 공동 활용 ▲기타 상호 관심 분야에 대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원자력의학원은 “협약 체결을 통해 고성능 방사선 발생장치 개발 기술과 의학원의 방사선 암 치료 기술을 접목, 국내 방사선 치료기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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