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김영진성형외과 원장) 전 서울시의사회 대의원회 부의장이 오는 22일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실시되는 의협 감사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김영진 후보는 17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30년 동안 지역의사회와 의협에서 일하면서 쌓은 경륜을 토대로 감사로서의 책무를 다하여, 의협을 바로 세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감사의 역할은 협회의 임원으로서 성공적인 집행부가 되도록 돕는 것과 대의원과 회원을 대신하여 의협회무와 회계전반에 대한 관리, 감독, 시정 요구하는 독립적인 권한도 있다며 감사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따라서 감사에 선출되면 30년 동안 지역의사회와 의협에서 일을 하면서 쌓은 경륜을 바탕으로 젊어진 최대집 집행부가 회원들의 권익을 지키고 회무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 이라며, 대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지난 2000년도에 의료계 부과세 개선을 위해 남다른 열정을 보여 온 김영진 감사 후보의 주요 약력은 다음과 같다.

▲서울의대 졸 ▲성형외과 전문의 ▲김영진성형외과 원장 ▲의협 및 5개 의약단체 연말정산 간소화 비상대책위원장(2006-2007년) ▲대한성형외과의사회 부과세대책위원장(2002년) 및 대한성형외과의사회 회장(2004-2006년) ▲강남구의사회장(2006-2009년) ▲서울시의사회 대의원회 부의장(2013-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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