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에비스 나무병원은 16일 오후 5시 안전선포식을 했다.

비에비스 나무병원(대표원장 민영일)이 병원 안전관리 의식강화 및 환자들의 불안감을 해소에 나섰다.

병원은 먼저 17일부터 5월15까지 병원 안전강화 캠페인을 전개키로 했다. 병원 전 직원이 안전서약을 통해 안전강화 의지를 다지는 것은 물론 병원의 안전관리 활동을 환자들에게 알려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한 것.

이를 위해 나무병원의 안전강화 활동 및 건강관리 정보를 담은 다이어리를 제작했으며, 고객에게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병원 로비에는 모형나무를 설치해 환자들이 직접 ‘믿음의 카드’를 거는 행사도 진행된다.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비타민 등의 선물이 제공되며, 나무에 걸린 ‘믿음의 카드’는 1개당 5000원으로 환산해 총 금액에 상당하는 만큼의 저소득층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캠페인에 앞서 병원은 16일 오후 5시 병원 로비에서 전 직원이 모인 가운데 안전선포식을 실시했다. 선포식에는 임직원 100여 명, 지역주민 대표 20여 명이 참석했다.

민영일 대표원장은 “모든 의사들이 나비넥타이를 매는 등 사소해 보이는 부분부터 감염관리를 위한 노력의 결과, 2008년 개원 이래 의료사고 0%는 물론 진단 대장내시경 천공률 0%를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위험요인을 감소시키기 위한 예방활동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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