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가정의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연수강좌가 13-15일 여수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가정의 미래의학을 선도하는 일차의료 주치의’ 슬로건 아래 1000 여명의 가정의학과 의사들이 모여 각종 심포지엄과 연수강좌, 워크숍, 세미나 등에서 새로운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토론하며 최신지견을 공유했다.

특히 미래 사회에 알맞은 의료환경을 제공하고 국민건강을 위한 바람직한 일차의료 발전 방향에 대해 적극적으로 논의하고 정립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미래의학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 맞는 의료 환경을 준비하기 위해 빅데이터 활용과 연구의 실제, 정밀의학 관련한 강좌는 젊은 의사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으며 진행됐다.

이덕철 대한가정의학회 이사장(연세의대)는 “학술대회는 미래의료 환경에 대비하고 일차의료의 발전을 위한 정책을 어떻게 추진할 것인가를 집중적으로 살펴봤고, 미래 가정의학을 전공의들을 위한 필수교육, 개원의들을 위한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