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18일 더플라자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제32회 한림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조직위원장을 맡은 서유헌 가천대 뇌과학연구원장 등 14명의 국내외 석학들이 ‘인류 100세 시대와 알츠하이머 치매와 파킨슨병‘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번 심포지엄은 인류가 직면한 최대의 장애물인 치매를 넘어 무병장수의 ‘호모 헌드레드시대’를 맞아 치매의 원인과 조기진단에 대한 국내외 연구 현황과 예방 및 최신 치료법에 대해 논의된다.

심포지엄은 이날 오후 1시 ▲알츠하이머 치매의 병인과 치료법 ▲영상으로 본 알츠하이머 치매와 모델 ▲파킨슨병과 기타 연구 등 총 3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은 서유헌 가천대 뇌과학연구원장이 ‘알츠하이머 치매와 파킨슨병의 잠재적인 줄기세포 치료법’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미국 노스웨스턴대 로버트 바사르 교수, 싱가포르 국립대 게빈 스튜어트 도우 교수, 서울대 김혜선․ 묵인희 교수, 레이몬드 창 홍콩대 교수,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문제일 교수, 일본 국립 방사선과학연구소 마코토 히구치 교수, 가천대 뇌과학연구원 노영 교수, 미국 하버드 의대 김두연․팀 바텔 교수, 일본 준텐도 의대 노부타카 하토리 교수, 서울대 이승재 교수, 미국 템플대학교 서원혁 교수의 강연이 20분씩 이어질 예정이다.

제 32회 한림국제심포지엄의 등록은 현장에서 오후 12시 30분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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