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나연(좌), 조석구(우) 교수

 가톨릭대 의과대학 중개의학분자영상연구소 김나연 교수는 지난 3월 18~21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개최된 제 44회 유럽조혈모세포이식학회(EBMT)에서 최우수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김나연 교수는 ‘LONG-TERM OUTCOME OF EBV-ASSOCIATED LYMPHOMA PATIENTS TREATED WITH POST-REMISSION THERAPY USING EBV LMP1 AND LMP2A-SPECIFIC CTL’이라는 제목으로 악성 림프종을 유발한다고 밝혀진 엡스타인 바 바이러스 특이적인 면역세포치료제에 대한 연구 내용으로 수상했다.

최우수 젊은 연구자 초록상은 35세 이하 연구자가 제출한 초록 중 최고의 점수를 받은 10명의 연구자에게만 수여된다. 유럽조혈모세포이식학회와 같이 대규모 국제학회에서 최우수 젊은연구자 초록상 수상은 연구의 우수성 뿐 만 아니라 연구진의 연구역량과 향후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또 김 교수는 수상자에게 주어지는 특별구연에서 김 교수의 연구내용을 심도 있게 설명하며 세계적인 석학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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