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이 알마티 주정부 암병원에서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유방암 수술을 시연하고 있다.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이 카자흐스탄 '알마티 주정부'의 초청으로 7-11일 우리나라의 우수한 의료 기술을 전파했다.

백 원장은 먼저 외국인 환자 유치 업체 ‘ALL ASIA’ 카자흐스탄 지사를 방문해 유방암, 갑상선암, 유방 양성종양, 갑상선 양성종양 환자 약 40여명에 대한 진료를 했다.

이후 알마티 주정부 암병원을 방문해 현지 의료진 40명이 참관한 가운데 유방암 환자 2명에 대한 수술을 시연했다.

현지 의료진과 학생들에게는 우리나라의 최신 유방암 수술법과 최신 지견에 대한 강연을 했다.

또 카자흐스탄 국립대 부총장과 함께 알마티 주정부 부장관 회의에도 참석해 한국과 카자흐스탄의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백 원장은 “수술 시연과 강연 등 바쁜 일정이었지만 카자흐스탄과 이화의료원의 교류 협력을 보다 확고히 할 수 있었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카자흐스탄 내에서 이화의료원 인지도 상승은 물론 카자흐스탄 환자 유치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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