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대병원합창단 ‘어울림’은 11일 ‘제10회 Lunch Concert_봄 희망 그리고 새로운 시작’ 음악회를 열었다.

충남대병원합창단 ‘어울림’이 11일 12시 본관 1층 로비에서 ‘제10회 Lunch Concert_봄 희망 그리고 새로운 시작’ 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공연 1부는 ‘여유있게 걷게 친구’를 시작으로 ‘행복한 산책’등 합창과 특별출연한 소프라노 조용미 교수(목원대 음악교육과)의 ‘첫사랑’, 테너 박종근 수석(대전시립합창단)의 ‘나물캐는 처녀’등이 이어졌고, 2부 공연에서는 ‘장미의 미소’와 ‘행복을 주는 사람’ 등을 합창곡으로 불렀다.

이날 음악회를 통해 병마에 지친 환우와 가족들에게는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고, 동료 직원들에게는 봄이 전해주는 새로운 시작과 활력을 주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어울림의 나명훈 단장(흉부외과 교수)은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직원들을 위해 이번 런치 콘서트를 시작으로 올해 3-4회 뜻깊은 무대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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