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4월 13일(금) 오후 4시,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치아관리에 대한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

일상생활에 있어서 매일 사용되는 치아는 관리를 소홀할 경우 충치 등의 치주질환이 쉽게 생길 수 있으며, 이러한 증상을 방치될 경우 치수염, 치주염 등을 비롯해 전신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침은 물론 각종 성인병을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또한 이러한 단계를 이미 지나친 경우에는 발치를 하고 임플란트나 틀니와 같은 인공치아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되므로 평소 통증이 없더라도 주기적인 검사와 치아관리를 통해 치주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과보존과 조신연 교수는 “치아의 건강은 신체의 건강과 직결된다고 할 수 있다” 며 “정상치아의 저작기능을 통한 음식물 섭취, 잘 저작된 음식물이 소화기관에 끼치는 영향 등을 생각한다면 자연치아의 유지는 매우 중요하다” 고 말한다.

또한 “치아가 상실될 경우, 임플란트 등을 통해 비교적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지만, 인공치아의 경우 자연치아의 기능을 100% 발휘할 수 없다”며 “평소 꾸준한 관리와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자연치아의 보존에 힘써야 한다” 고 말한다.

이번 강좌에서 치과 보존과 조신연 교수는 자연치아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평소 치아관리와 치료법 등에 대한 자세한 소개로 치주질환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의 치료와 예방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강의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강좌 후 희망자에 한해 심폐소생술 교육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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