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10일,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본부 임직원이 참여하는 ‘생명 나눔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공단 건이강이봉사단은 전국적인 혈액 부족 상황이 계속됨에 따라 지난 4월 9일부터 5월 11일까지 집중 헌혈 기간을 지정하여 전국 208개 단위봉사단에서 릴레이 헌혈 행사를 펼치고 있으며, 본부 근무 임직원 100여명이 동참했다.

공단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생명 나눔 헌혈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14년 동안 6,500여명이 넘는 임직원이 헌혈에 참여해 자신의 헌혈증서를 자발적으로 기부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헌혈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사랑의 실천”이라며, “국민 건강지킴이로서 작은 노력까지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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