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원 대림성모병원장이 GBCC 일환으로 마련된 ‘유전성 유방암 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대림성모병원 김성원 원장은 6일 인천 쉐라톤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2018 GBCC(Global Breast Cancer Conference) 일환으로 진행된 ‘유전성 유방암 간담회’에서 특강을 했다.

특강은 ‘희귀질환 임상시험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유방암 환우회 간담회’에서 진행됐다.

간담회는 젊은 유방암 환자와 유전성 유방암 환자의 치료는 물론 가족의 건강관리에 대한 내용을 바탕으로 다양한 세션으로 구성됐다.

김성원 원장은 이날 ‘젊은 유방암과 유전성 유방암, KOHBRA 소개’ 발표 세션을 맡아 우리나라 유전성 유방암 환자의 현황과 치료 실태에 대해 발표했다.

김 원장은 “유전성 유방암은 단순히 환자만의 치료로 끝나지 않는 질환으로 환자와 환자의 가족, 유전 상담사, 의료진까지 여러 이해관계자가 합심해야 하는 콤플렉스한 질환”이라고 종합적 접근을 강조했다.

또 전국 규모의 유전성 유방암 연구를 기획해 ‘KOHBRA(Korean Hereditary Breast Cancer Study)’의 총괄책임자를 맡으며 한국유방암학회 산하 40개 의료기관이 함께 진행하고 있는 상황도 소개했다.

김 원장은 한국유방암학회 출판간행 이사, 한국유방건강재단 이사, 한국인유전성유방암 연구 총괄 책임자 연구자, 아시아 유전성유방암 컨소시엄 대표로 다방면에서 학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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