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3일 ‘2018년 산·학·연·병 공동연구회 운영 지원 사업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지난해는 5개 공동연구회에서 특허출원, R&D 과제 제안, 창업 등 기대이상의 성과가 도출된 바 있다.

올해는 10개 기관으로 확대해 연구중심병원 뿐만 아니라, 보건의료TLO(H+TLO)까지 참여기관을 확대했다. 이로 인해 지역 기반 공동연구의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0개 공동연구회는 △내시경 연구회(서울대병원) △질환극복 현장중심 스마트 헬스의료기기 공동연구회(삼성서울병원) △IoT 기술을 이용한 환자 생활환경(실내공기질) 안심병원을 위한 인프라 구축 연구회 △Korea-Guro Bio Forum(고대구로병원) △Forum For Candidates to Blockbusters(경북대병원) △CORE 공동 연구회(아주대병원) △CCA-I:충북대병원 자동차손상 융합연구회(충북대병원) △디지털 응급 모니터링 연구회(세브란스병원) △만성염증 매개 노인성 대사질환 공동연구회(순천향대학교) △맞춤형 척추 임플란트 개발 플랫폼 연구회(부산대병원) 등이다.

보건복지부와 진흥원은 산학연병 공동연구회 운영지원 사업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오픈이노베이션의 실질적인 모델이 되길 기대하며, 향후 공동연구회를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가 ‘보건산업 혁신창업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보건산업 생태계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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