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생아스크리닝학회 제4차 학술대회가 4월 5일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동은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학회는 미국 신생아스크리닝에 대한 특강을 비롯해 SCID, 난청의 스크리닝, 탠덤매스 검사를 이용한 선천성 대사이상선별검사, 페닐케톤뇨증, 선천성갑상선기능저하증 등 질환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또 신생아 유전자 스크리닝, CLSI지침에 따른 신생아 스크리닝 검사의 내부정도 관리, 녹십자 의료재단과 SCL의 신생아 스크리닝 25년 등 스크리닝 검사를 진행하고 있는 기관들의 경험을 공유했다.

이동환 학회장(순천향대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은 “신생아 스크리닝은 다양한 유전성 대사 질환을 조기에 발견, 치료해서 정신지체 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예방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학술대회를 통해 더 많은 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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