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치매센터(센터장 김기웅, 좌측)와 도서출판 학지사·인싸이트는 2일 상호협력협정(MOU)을 체결했다.

중앙치매센터(분당서울대병원 위탁)와 도서출판 학지사·인싸이트(대표이사 김진환)는 2일 상호협력협정(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서출판 학지사·인싸이트는 전국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에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의사소통놀이 50’ 도서를 기증할 예정이다. 지역별 치매극복 선도도서관 이용자들은 각 도서관의 치매도서 코너에서 학지사의 기증 도서를 만나볼 수 있게 된다.

중앙치매센터는 지역주민의 접근성이 높은 공공도서관을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하고 도서관을 통한 최신 치매정보 전달 및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전국에 총 88개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이 있으며, 지역별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에 대한 정보는 중앙치매센터 홈페이지(www.ni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앙치매센터 김기웅 센터장은 “치매 발병 위험을 최대한 줄이고 진행을 늦추기 위해 사전에 치매예방 지식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지사의 치매관련 도서가 지역사회 주민의 치매 인식과 지식수준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이번 협약으로 ‘LICA 노인인지기능검사’ 및 ‘K-BNT 한국판 보스톤이름대기검사’의 정상규준표를 치매안심통합관리시스템에서 활용 가능하게 되어 전국 치매안심센터 종사자들의 업무 편의가 증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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