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명남)은 오는 4월 8일(일) 오전 9시부터 병원 중앙관 4층 송봉홀에서 ‘2018년 제11회 류마티스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이번 연수강좌는 개원의, 봉직의, 전공의, 전임의, 군의관, 공보의 등 의료진을 대상으로 다양한 류마티스 질환의 진단 방법, 검사 및 약제들을 정리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다양한 임상 증례를 중심으로 강직척수염, 전신홍반루푸스 및 통풍 등 주요 질병들에 대한 강의와 토론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연수강좌는 총 6부에 걸쳐 진행되는 가운데 대한류마티스학회 최정윤 이사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오전에는 ▲관절통과 자가면역질환의 진단적 접근(중앙의대 최상태) ▲관절통 환자의 신체검사(한림의대 서영일) ▲자가항체의 의미와 관절윤활액 검사(고려의대 최성재) ▲관절염 진단의 영상의학적 접근(건국의대 김해림) ▲류마티스 질환에 사용되는 고전적 약물들(원광의대 이명수) ▲류마티스 질환에 사용되는 생물학적 제제(연세의대 이상원)로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오후에는 ▲증례로 본 류마티스관절염의 진단과 치료(성균관의대 차훈석) ▲증례로 본 골관절염의 진단과 치료(가톨릭의대 윤종현) ▲증례로 본 강직척추염의 진단과 치료(한양의대 김태환) ▲증례로 본 전신홍반루푸스의 진단과 치료(충남의대 심승철) ▲증례로 본 통풍의 진단과 치료(성균관의대 안중경) ▲증례로 본 골다공증의 진단과 치료(경희의대 홍승재)의 프로그램으로 준비된다.

연수강좌를 준비한 중앙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송정수 교수는 “이번 연수강좌는 국내 최고의 권위와 실력을 갖춘 좌장과 강사들을 모시고 지난 10년간 시행된 본원의 연수강좌 경험을 축적해 임상에서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새로운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수강좌는 의학출판사 홈페이지(http://med2002.co.kr)를 통해 4월 3일까지 사전등록이 가능하며, 참석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평점 5점, 대한내과학회 평생교육 5점, 대한내과학회 관절류마티스분과 평점 5점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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