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익 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2일 ▲국민에게 봉사하고 사랑받는 건강보험 ▲건강보험 하나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 ▲신뢰와 존중으로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 ▲우수성과 전문성을 갖춘 자율과 창의의 조직 등 4대 공단 경영방침을 밝혔다.

김용익 이사장은 이날 오전10시 원주 본부 대강당에서 이사장 경영방침과 2018년 공단 운영방향을 발표했다.

공단은 지난 1월 2일 김용익 이사장 취임 이후 세 달 동안 전 임직원이 참여한 건강보험 혁신토론회, 부서별 업무보고, 2018년도 사업계획 등에서 논의된 내용을 반영한 경영방침을 수립했다.

김용익 이사장은 “우리나라가 복지국가로 가는 길목에서 공단이 선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국민에게는 의료정상화, 의료기관에게는 경영정상화를 실현하여 지속가능한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용익 이사장이 발표한 공단의 4대 경영방침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국민에게 봉사하고 사랑받는 건강보험=국민이 중심이 되는 공단으로 새롭게 변화하여, 건강보험과 장기요양보험을 투명하고 공정한 제도 운영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와 사랑받는 공단을 지향 ■건강보험 하나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문재인 케어와 치매국가책임제 등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이행하여 의료비와 치매돌봄으로 인한 가계파탄을 방지하여 국민의 삶이 풍요롭게 향상될 수 있도록 사회적 가치 실현과 공공성 제고 ■신뢰와 존중으로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건강보험제도 발전을 위해 가입자, 공급자 등 다양한 이해당사자와 소통을 활성화하고, 파트너십을 형성하여 상호 신뢰관계 조성 ■우수성과 전문성을 갖춘 자율과 창의의 조직=우수성과 전문성을 갖춘 현장 중심의 효율적인 조직으로 혁신하여 국민에게 보다 나은 사회보장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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