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을 비공식 방문 중인 을지사이함 엔흐툽신 몽골 부총리 일행이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임학)에서 팸투어 및 종합검진을 받은 후 부산의료의 우수성에 대만족을 나타냈다.

또한 갑상선 질환과 팔꿈치 수술 후유증에 시달리는 일행에게도 진료를 권유 했으며 이들도 신속 정확한 진료에 감탄했다.

이번 팸투어는 부산시 건강체육국(국장 김광회)이 지난 연말 몽골과의 의료교류에서 부산 방문을 요청, 몽골 부총리 일행은 그동안 지방에서 가장 많은 몽골 환자를 유치한 고신대병원을 팸투어지로 선택하면서 이루어지게 되었다.

임학 병원장은 “3년 전부터 몽골 환자들이 꾸준히 들어와 홈페이지와 브로슈어 및 통역체계를 갖추고 있어 불편함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임학 원장은 부총리에게 몽골거점센터의 행정적인 지원을 부탁했으며 부총리는 이에 대해 흔쾌히 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고신대병원은 지난해 몽골 국립1,2,3병원 및 국립경찰병원, 몽골국립의대등과의 교류를 통해 부산시 의료관광 몽골거점센터 대상지를 물색해 왔으며 최근 경제진흥원 ICT기반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사업에서 1등을 차지해 카자흐스탄 1,2호센터에 이어 몽골에서도 거점센터 및 원격진료센터 개소를 할 예정이다.

한편, 고신대복음병원은 4월과 7월 몽골 울란바토르를 방문해 해외교류세미나를 계획하고 있으며, 의료관광을 겸한 ICT 해외진출사업에서도 거침없는 행보를 거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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