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은 지난 28일 남구청에서 남구청과 함께 지역사회의 저출산을 극복하고,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온 마을 아이맘센터’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영남대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온 마을 아이맘센터’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의료지원과 함께 학령기 아이들의 예방교육, 성장발달교육 등 다각적인 교육 지원은 물론 의료적 지원을 포함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이 날 협약식에서 윤성수 병원장은 “영남대병원이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하고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사회 내 따뜻한 사랑이 더욱 확산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구청은‘온 마을 아이맘센터’를 통해 아동의 신체활동과 정서개발에 유익한 학습서비스, 안전 돌봄서비스 등을 주민들에게 제공한다. 또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구축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