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대부분의 국민들이 고향을 찾아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설날, 몸이 불편한 이유로 쓸쓸한 명절을 맞이해야 하는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해 병원측이 마련한 것으로, 설 떡국을 통해 올 한 해를 건강하게 보내라는 모든 병원 직원들의 뜻을 담았다.
서울아산병원은 이날 약 2천 그릇의 떡국과 잡채, 녹두전 등 설날 특식을 준비하여 환자식이 필요 없는 모든 환자들에게는 병실로 직접 제공하고, 보호자들에게는 직원 식당을 이용하여 제공하였다.
서울아산병원은 2006년 병술년 한 해에도, 몸과 마음이 불편해 지쳐있는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해 각종 공연과 전시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진료는 물론 진료외적인 부분에서도 환자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희망을 전해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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