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상윤 교수

건양대학교 안상윤 교수가 개발한 온라인 강좌에 외국인 33명이 수강한 것으로 집계됐다.

안 교수는 K-MOOC, 일명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로 인터넷에서 지난 2월 말까지 ‘의료인을 위한 현대적 리더십’ 1차 강의를 진행했다.

1차 강의에는 한국인 361명, 외국인 33명이 수강한 것. 이 시스템은 안 교수가 지난해에 교육부로부터 재정지원을 받아 개발한 것이다.

외국인 분포를 보면, 중국인 5명, 캐나다인 2명, 대만인 2명, 미국인 2명, 페루, 러시아 등에서 각 1명씩 수강을 하여 약 20개 국가에서 안 교수의 온라인 강의를 수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 교수는 "강의가 영어로 번역되어 자막으로 나가고 있고, 강의 원고 전문이 영어로 번역돼 제공되고 있다“면서 ”콘텐츠의 내용만 우수하다면 얼마든지 외국인들도 유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 교수의 '의료인을 위한 현대적 리더십' 2번째 강의는 4월2일부터 15주차로 방영된다.

안 교수의 이 강의는 KMOOC 사이트에서 원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수강신청 후 무료로 수강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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