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양대병원서 천식 등 각종 호흡기질환 진단을 위한 폐기능검사를 하고있다. |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천식 적정성 평가결과’에서 적절한 진료와 처방을 하고 있다는 ‘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2016년 7월부터 2017년 6월까지 천식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검사·치료 지속성·처방 등 3개 영역 7개 지표로 평가항목이 구성됐다.
폐기능 검사 시행률이 73.9%로 종별평균(69.6%)보다 높았고, 흡입제와 필수약제 처방비율도 동일종별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받는 등 모든 영역에서 천식 진료의 질적 수준이 높았다.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손지웅 교수는 “천식은 흔히 감기와 혼동되어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고 증상이 심해진 후 병원을 찾는 환자가 많다”며, “흡입제 사용 등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대부분 증상 없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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