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에 연임된 홍옥녀 회장은 간호조무사단체를 법정단체로 인정하는 의료법 개정안 국회통과 등 19대 집행부에서 추진한 정책 사업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홍옥녀 회장이 앞으로 4년간 더 간호조무사협회를 이끌게 됐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24일 제45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20대 집행부를 이끌 회장으로 홍옥녀 현 회장을 선출했다.

러닝메이트 제도를 처음 시행한 이번 선거에 따라 임선영, 김길순, 정재희, 하식 후보도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오후 1시부터 광진구에 소재하는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세종컨벤션홀에서 개최된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인 남인순, 기동민, 권미혁, 정춘숙 의원(이상 더불어민주당)과 박인숙, 김승희 의원(이상 자유한국당), 최도자 의원(바른미래당), 윤소하 의원(정의당)이 참석했으며,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박영선 의원과 정재호 의원(이상 더불어민주당)도 참석했다.

홍옥녀 회장은 출석 대의원 287명 중 75%(총 214표)의 득표율로 70표를 획득한 최경옥 후보를 누르고 연임에 성공했다. 감사 선거에서는 단독 출마한 신경란 후보가 92%(총 265표)의 찬성을 받았다.

홍 회장은 "간호조무사단체를 법정단체로 인정하는 의료법 개정안 국회통과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20대 회장 임기는 4월1일부터 2022년 3월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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