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규 교수(우측)가 최근 두바이에서 개최된 제19차 세계감마나이프학술대회에서 ‘Pioneers in Radiosurgery’ 상을 수상했다.

김동규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최근 두바이에서 개최된 제19차 세계감마나이프학술대회에서 ‘Pioneers in Radiosurgery’ 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세계감마나이프학회에서 2년에 한 번씩 방사선 수술 분야에 탁월한 업적을 세운 이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한국인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교수는 2006년 제13차 세계감마나이프학회와 2009년 제1차 아시아감마나이프학회, 제9차 세계방사선수술학회를 서울에 유치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지역 방사선 수술 발전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감마나이프와 방사선 수술에 대한 65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뇌종양 전이 관리의 현재와 미래(Current and Future Management of Brain Metastases) 등 4편의 저명 학술서적을 출판하고, 세계적 신경외과 교과서 (Youmans’ Neurosurgery) 편집도 높이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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