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중심의 보장성 강화 정책과 공익적 임상연구 추진 전략’ 정책세미나가 26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열린다.

국민건강임상연구 코디네이팅센터(주관연구기관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센터장 김석현·이하 NHCR)와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실이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영국 보건의료연구에서 환자·대중의 능동적인 참여를 지원하는 국가 시스템과 선행 경험을 공유하고, 각계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우리나라의 공익적 임상연구 및 보장성 확대 정책에 활용할 수 있는 환자참여 방안을 모색한다.

서울의대 이종욱 글로벌의학센터 오주환 교수가 ‘우리나라 보건의료 의사결정 과정에서 시민참여’, 영국 국립보건연구원(NIHR) 환자·대중 참여 연구팀 사이먼 드네그리(Simon Denegri) 연구 책임자가 ‘영국 보건의료연구에서 환자·대중 참여 지원 체계’에 대해 발표한다.

토론엔 NHCR 김석현 센터장, 한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임종한 회장,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안기종 대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개발과 김예슬 사무관이 참여한다.

김석현 센터장은 “정부·의료계·환자단체 등 각계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보건의료 연구 및 정책결정 과정에서 환자·대중 참여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국내 실정에 맞는 효과적인 참여전략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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