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치석 신임 회장>

충청북도의사회는 16일 제65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 2억1,700여만원의 새해 예산안과 주요 사업계획을 심의 의결하고, 새 회장에 안치석 부회장, 새 대의원회 의장에 안광무 부의장을 각각 추대했다.

이날 청주 그랜드프라자호텔에서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 제40대 의협회장에 출마한 추무진.최대집.김숙희.이용민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총회는 단독 입후보한 안치석 회장 후보, 안광무 의장 후보를 각각 만장일치로 새 회장과 의장에 추대했다.

또 2억1,699만원의 새해 예산안을 원안대로 통과시키고, 주요 사업계획으로 ▲국내외 의료봉사활동 활성화 ▲의료분쟁조정법 개정 및 현지조사, 조세 대책 등 강구 ▲건강보험 연구와 건보수가 현실화 등 건강보험 대책 강구 ▲의료법 개정 등을 채택했다.

 신임 안치석 회장은 “정부의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 즉 ‘문 케어’가 정부의 계획대로 추진되면 규격화된 진료로 의사의 자율권이 없어지게 된다”며, 국민과 의사가 행복한 의료제도를 만들기 위해 ‘문 케어’ 저지 의권수호 투쟁에 앞장설 것 이라고 밝혔다.

 안광무 신임 의장은 “정부가 지나치게 의료비용을 줄이려고 하면 결국 사회적 비용으로 돌아온다”며, ‘문 케어’와 저수가 문제는 좌시할 수 없는 중요한 문제라고 지적하고, ‘문 케어’의 일방적 강행은 사회적 재앙일 될 것 임을 강력하게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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