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국내 최초 Tamsulosin 0.4mg 단일제인 한미탐스0.4mg의 3상 임상 결과가 SCI급 국제학술지 ‘Current Medical Research and Opinion'의 2018년 2월호에 등재됐다고 15일 밝혔다.
 
등재된 3상 임상은 한국인 BPH 환자 494명을 대상으로 한미탐스0.4mg, Tamsulosin 0.2mg 또는 위약을 1일 1회 12주간 투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한미탐스0.4mg은 Tamsulosin 0.2mg 대비 IPSS(국제 전립선 증상 점수)를 약 71% 더 감소시켜 유의하게 우수한 효과를 나타냈으며, 특히 중증환자(IPSS ≥ 20) 대상으로도 IPSS를 약 72% 더 감소시켰다. 이상 반응 발생률 역시 Tamsulosin 0.2mg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특히 한미탐스0.4mg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Tamsulosin 성분 0.4mg 단일제로 출시되어 그동안 제기되어 온 여러 불편함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미약품 마케팅사업부 박명희 전무는 “이번 SCI급 국제학술지 등재는 한미탐스0.4mg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며 “근거중심 마케팅을 통한 비뇨기 분야의 다양한 치료 옵션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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