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은 가톨릭혈액병원(병원장 김동욱) 설립기념 음악회를 15일 오후 3시 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가톨릭 혈액병원’은 국내 최초 혈액질환을 종합적,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독립된 시스템을 갖춘 병원이다. 음악회는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환자와 가족에게 품격 높은 클래식 음악을 제공하고자 서초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연주회로 꾸며진다.

서초교향악단(대표이사 배종훈)은 국내·외 유수 대학과 유럽, 미국 등 해외에서 수학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전문 예술가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로 매년 해외 공연과 서리풀 페스티벌 초청연주 등을 통해 예술교육과 문화향유 가치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탤런트 최석구 씨의 사회로 음악을 통해 마음의 위로와 삶의 희망을 갖게 되는 시간이 마련된다.

한편, 음악회에 앞서 이날 오후 2시에 21층 회의실에서 김동욱 혈액병원장, 박성택 서초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가톨릭 혈액병원’과 ‘서초교향악단’이 문화예술을 통해 환우에게 치유의 희망을 주고 양 기관의 발전을 도모하는 업무제휴 협약(MOU)도 체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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