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원간호사회는 8일 롯데호텔서울서 제43회 정기총회를 열고 박영우 회장을 연임시켰다.

병원간호사회는 8일 롯데호텔서울서 제43회 정기(제32회 대의원)총회를 열고 현 박영우 회장을 연임시켰다.

이날 총회에선 임기 2년의 회장 선거에 출마한 박영우 후보(을지대병원)와 오경환 후보(세브란스병원)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 291표 중 182표를 획득한 박영우 회장을 제23대 회장에 선출했다.

연임된 박영우 회장은 연세대 간호대학, 세브란스병원 간호부원장을 거쳐 현재 을지대의료원 간호국장으로 재직중이다.

▲ 박영우 회장

앞서 △간호사 관련법과 제도의 개선 △간호수가의 급여 반영 △병원간호의 질적 향상 및 간호 차별화 △병원 간호사 권익 향상△간호 선진화를 통한 병원간호사 위상 강화 등을 공약했다.

박영우 회장은 “그간 여러 정책기관과의 활동 연계성을 갖고 마무리까지 잘해달라는 뜻으로 이해하려고 한다”면서, “회와 회원들의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총회에선 병원간호사회 조직강화와 간호조직 활성화, 간호사 역량 강화 및 권익 옹호, 이미지 향상과 홍보 등의 사업계획을 통과시키고 이를 수행할 예산으로 29억4670만원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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