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원간호사회는 8일 제43회 정기(32회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병원간호사회 제43회 총회가 8일 롯데호텔서울서 개최됐다.

이날 박영우 회장은 개회사에서 “2017년도 병원간호사 회원 수는 전년대비 6.1% 증가한 12만182명으로 창립 이래 가장 많은 회원 수를 기록했다”며 “2018년에는 의료환경 변화에 따른 정책 제안 활동과 대상자 중심의 안전한 양질의 간호를 제공하고 근거 기반의 표준화된 전문간호를 실현해 가는 해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신경림 간호협회장은 격려사에서 “혁신을 거부하고 안주하면 간호계의 미래는 없는 만큼 후배들을 위한 새로운 성장과 도약을 이룰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정용 병협 회장은 축사를 통해 “간호사의 처우나 업무 환경 개선이 절실하지만 그 밑바닥에는 열악한 수가문제가 있다”며, “병원간호사 여러분들과 힘을 합쳐 이 문제 해결에 나섰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정기총회에서는 류승열 백제종합병원 간호이사와 윤영숙 안동성소병원 간호부장이 병원간호인상을, 임성자 전의정부성모병원 간호국장, 송경자 서울대병원 수석 정책관, 이미영 을지대 간호학과 교수가 간호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이날 △4차산업 혁명시대, 협업에 길이 있다(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장) △4차산업혁명과 병원간호(이민화 창조경제연구회 이사장) 주제의 강연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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