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이 지난 6일 연구동 9층 대강당에서 '2017년 우수 QI 페스티벌(이하 QI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QI 페스티벌은 매년 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각 부서의 QI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고 더 나은 진료환경 구축 및 고객 만족도 향상을 도모하는 자리로, 올해부터 전 직원 축제의 장으로 만들고자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7년 QI 사례발표, 우수 사례 시상, 우수 포스터 시상, 직원 마일리지(CS, QPS) 시상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특히 이번 전 직원 대상 페스티벌이라는 취지에 맞게 우수 포스터에 대한 심사는 전 직원 및 내원객(환자, 보호자)을 대상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가장 우수한 활동으로는 ‘부서별 비처방성 물품의 정량제 정착 활동을 통한 효율적인 물품관리’ 사례를 발표한 간호부가 대상을 받았으며, 최우수상에는 인공신장실(주제 : 혈액 투석환자의 운동요법을 통한 환자 만족도 증가)이, 우수상에는 외상병동, 수술마취통합부서, 동7/서7병동 연합팀이 선정됐다. 나머지 5개 팀에게는 장려상이 수여됐다. 
 
국립중앙의료원 정기현 원장은 “바쁜 업무 중에도 환자안전과 질 향상에 끊임없이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준 전 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면서 ‘진정한 의료의 질 향상’의 의미에 대해 강조하고 “앞으로도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