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의협신문과 보령제약이 공동 제정한 제34회 보령의료봉사상 대상수상자로 김임(전주 김임신경정신과의원) 원장이 선정됐다.

또 본상 수상자에는 세종시 정비뇨기과 정찬의 원장, 예리코클리닉봉사회, 박향준 가천의대 교수(길병원 피부과) 등이 선정됐다.

의협은 보령의료봉사상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지난  28일 열린 상임이사회에서 수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김임 원장은 1964년 전남의대 재학중에 시작한 봉사활동을 54년동안 이어오며, 격오지 무의촌 및 해외 의료봉사·정신건강 치유 및 뇌전증 환자 지원 '장미회' 활동 등과 생명의 전화·가정폭력상담소·가정법률상담소·YMCA 등의 사회 참여를 통해 인술 실천한 골로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보령의료봉사상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0만원과 순금메달이 수여되며, 본상 수상자에게는 순금 메달이 수여된다.

제34회 보령의료봉사상 시상식은 오는 3월 20일(화) 오후 6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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