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서울병원 척추센터(센터장 신병준)은 16일 오후 12시 동은대강당에서 제14회 순천향 척추심포지움을 개최한다.

‘4차 산업혁명과 척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움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요소인 데이터(huge data), 연결성(hyper connectivity), 자동화(extreme automation) 등이 척추분야(spine service)에 어떤 변화를 초래하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토론하기 위해 마련했다.

총 5개의 세션을 진행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1세션은 척추분야의 빅데이터, 척추 레지스트리 등이, ▲2세션은 증강현실과 가상현실, 로봇수술과 네비게이션 시스템 ▲3세션에서는 인공지능, 블록체인 기술, ▲4세션과 5세션에서는 척수병증, 퇴행성 척추 변형질환 치료의 미래 그리고 골대체제, 내시경 척추 수술의 미래 등의 연제를 다룰 예정이다.

신병준 척추센터장은 “최신 아이콘을 연제로 구성하는 한편 강의 시간은 적게 배정하면서 세션별로 토의 시간을 별도로 마련했다”며 “의료진 뿐 아니라 대중의 입장에서 4차 산업혁명과 의료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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