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차관 송재성)는 24일 국민들의 안전한 설 연휴를 위하여 보건 대책 및 저소득층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보건대책에는 비상진료, 식품안전, 비상방역이, 저소득층 지원대책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 소외계층 현장방문, 아동급식 관리 강화대책이 포함되어 있다.

송재성 차관은 대책의 점검을 위해 오는 27일 오후 4시 아주대학교 권역응급의료센터 및 1339 응급의료센터를 방문, 비상 진료대책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이와 함께 비상진료 대책으로 설 연휴 중 환자 발생시 진료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당직 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 운영한다.

전국 430여개 응급의료기관 및 종합병원에 24시간 비상진료 체계를 가동하며, 1339 응급의료정보센터(국번없이 1339, 휴대폰이용시 지역번호+1339)를 통해 진료가 가능한 병원 및 약국을 안내한다.

비상방역체계 구축을 위하여 질병관리본부 및 각 검역소를 비롯, 전국 보건기관의 비상연락체계를 유지, 강화한다

집단환자 발생에 대비, 전국 병의원, 약국등 19,430개의 질병모니터망을 운영하며, 전염병 오염 국가로부터의 입국자에 대한 검역을 강화할 예정이다.

성수식품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 9일부터 27일까지 식품수거검사를 6개 지방 식약청 및 각 시도 식품위생감시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민관합동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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