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척추․내과 중심 종합병원인 부산부민병원(병원장 정춘필)은 지난달 22일 원내에서 제13회 QI경진대회를 개최, 진료과정 및 업무 처리 프로세스 개선 활동, 환자안전관리, 손위생, 바람직한 병문안 문화 정착 등 각 진료과별 미션을 공유하고 부민병원의 발전 방향에 대해 모색했다.

이날 경연에서는 △드레싱 준비 물품에 대한 표준 지침 개발(9병동) △검사지연 예방을 위한 부적합 검체의 사유분석 및 감소(진검의학실) △병문안 인식 개선 활동을 통한 바람직한 병문안 문화 정착(8병동) △손위생 수행률 증진활동(감염관리파트) △체외충격파치료 팜플렛을 통한 치료의 인식도 및 치료 만족도 증대(재활치료실) △BMD 촬영 가이드라인 제작을 통한 업무 효율성 증대 활동(영상의학실) 등 다양한 주제를 발표했다.

시상에서는 ‘손위생 수행률 증진활동’을 발표한 감염관리파트가 최우상을 받았다. 우수상에는 ‘BMD 촬영 가이드라인 제작을 통한 업무 효율성 증대 활동’을 발표한 영상의학실이, 장려상은 ‘체외충격파치료 팜플렛을 통한 치료의 인식도 및 치료 만족도 증대’를 발표한 재활치료실이 수상했다.

정춘필 병원장은 “발표한 부서뿐만 아니라, 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안전을 위해 항상 노력해왔던 부민병원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발전된 QI활동을 통해 의료의 양질과 고객만족을 높일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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