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대문구의사회는 27일 제59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서울 동대문구의사회는 27일 웨딩 헤너스에서 제59차 정기총회를 열고 이태연 보험이사(날개병원 원장)를 새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선 회원간 인화단결, 지역사회 단체와 유대 강화, 자율지도 활성화로 의권추락 미연 방지, 예산운영 홥리화 등의 사업계획을 마련하고 이를 수행할 예산 8609만원을 통과시켰다.

또 △의료전달체계 로드맵 작성후 제도 수립 △적정수가 보장 △일차의료 활성화 방안 △의원 관리료 신설 △사전 통보, 심사실명제 등 심평원 현지조사 개선 등을 서울시의사회에 건의키로 했다.

▲ 이태연 회장

허성욱 회장은 총회에서 “적극적 자세로 환자를 진료할 수 있도록 의료전달체계를 만들어 지혜로운 후배들에게 이러한 환경을 전해주었으면 한다”면서 개회를 선언했다.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윤석완 서울시의사회 부회장 대독)은 “의사단체는 각종 현안에 대한 문제제기와 함께 대안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하고, 정확한 논리와 추진력으로 국민과 언론을 설득해야 한다”면서, “의사가 진료에만 열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서울시의사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의사협회 회장에 출마한 추무진 후보(기호1번)와 임수흠 후보(기호 4번)가 총회에 참석해 지지를 호소했다.

추무진 후보는 “그 누구보다도 문재인케어를 ‘케어’할 수 있으며, 회원의 총의를 모을 수 있는 회장이 될 수 있다”면서 회무의 연속성과 흑자예산으로 의협을 2년간 이끌었던 만큼 회비 인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임수흠 후보는 “당선이 곧 회원들의 승리가 되도록 멋지게, 그리고 최선을 다해서 선거에 임하겠다”며, “기회를 주신다면 문케어를 막아내는 4번 타자로서 반드시 만루홈런 치겠다”고 주

먹을 쥐었다

이태연 신임회장은 “개원 15년째지만 시선을 한몸에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상임이사분들과 함께 큰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의사회가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취임인사를 대신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선 대한의사협회 신축기금 500만원을 추무진 의협회장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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