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호흡재활센터는 27일 ‘한국의 호킹들, 축하합니다’ 행사를 열었다.

장애 극복의 의지를 보여준 중증 장애인들을 격려하고 축하하는 행사가 열렸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호흡재활센터(소장 강성웅)는 27일 병원 3층 중강당에서 사지마비와 호흡장애를 극복하고 대학교 입학 및 졸업을 맞은 신경근육병 환자들을 축하하기 위한 ‘한국의 호킹들, 축하합니다’ 행사가 바로 그것.

올해 7회째인 이번 행사는 희귀난치 질환을 앓으면서도 학업에 정진해 대학교 입학과 졸업을 맞이한 입학생 8명, 졸업생 6명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 이날 행사에는 입학생 7명, 졸업생 4명, 대학 재학생 5명도 참석했다.

또 졸업․입학생의 가족, 김근수 강남세브란스병원장,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필립스 등 후원기관 관계자,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탤런트 김석훈 씨와 전 포미닛 멤버 전지윤 씨 등 10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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