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규 신임 회장>

이한규 양천구의사회 부회장(연세이비인후과의원장)이 양천구의사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양천구의사회(회장 이기섭)는 지난 26일 열린 31차 정기총회를 개최, 6,883만원의 새해 예산안을 심의 의결하고 단독 출마한 이한규 부회장(연세의대, 연세이비인후과)을 신임회장으로 추대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이날 총회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요양급여비용 조기지급제도의 영구적 지속 △의료기관 개설 시 지역의사회 경유 법제화 등 2건을 서울시의사회 건의안건으로 채택했다.

이한규 신임회장은 “회원이 전년대비 10명 줄고 참여가 저조한 등 구의사회가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며, 미등록회원의 참여와 등록회원의 활동 독려가 우선적으로 처리해야 할 사항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회장은 “구의사회는 시의사회처럼 정책을 제시하고 권익을 위해 투쟁하기보다는 회원들끼리 즐겁고 편안한 교류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이라며 “ ‘즐거운 양천구, 그리고 관심과 참여’라는 슬로건 아래 과거와는 다른 형태로 행사들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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