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부민병원(병원장 서승석)은 지난 2월 20일 QI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QI경진대회는 환자 안전과 업무 환경 개선사항을 함께 공유하고, 더 효율적인 개선활동을 위한 동기 부여로,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제2회째를 맞은 올해는 8개 부서가 본선에 진출하여 부서별 의료의 질 향상 및 진료업무 개선을 위해 노력해 온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평가를 통해 경연을 펼쳤다.

이날 경연에는 △정규・응급검사 소요시간 단축(진검의학실) △응급실 내원고객 설명 만족도(응급실) △촬영 대기시간 단축(영상의학실) △의약품 및 부작용 보고의 활성화(약제팀) △2차 수검율 증대(건강검진센터) △온라인 시스템으로 재료비 절감에 따른 수익 창출(인공신장실) △컴플레인 감소(11병동) △공급실 반입코드 누락율과 코드 오류율 감소(수술실, 공급실) 등 다양한 주제를 발표했다.

이날 ‘촬영 대기시간 단축 결과’를 발표한 영상의학실이 영예의 1등을 차지했고, ‘온라인 시스템으로 재료비 절감에 따른 수익 창출’의 인공신장실과 ‘의약품 및 부작용 보고의 활성화’의 약제팀이 각각 2등과 3등을 차지했다.

서승석 병원장은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직원들의 노고에 큰 박수를 드린다“며, “지난 1년 간의 성과를 토대로 환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해운대부민병원이 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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