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능후 장관<죄측>은 25일 박윤정 선수<우측>에게 홍보 대사 위촉장을 수여하고, 홍보대사로서 적극적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5 미국으로 입양되었지만 우리나라 여자 아이스하키팀 국가대표로 활약한 박윤정 선수를 ‘입양인 뿌리찾기(친부모 찾기) 사업’ 홍보 대사로 위촉했다.

이 사업은 친부모 찾기를 희망하는 입양인들에게 중앙입양원을 통해 친부모를 찾도록 지원하는 사업.

이를 통해 2015년 이후 약 900여명의 입양인들이 동 사업을 통해 친부모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거나 친부모를 만났다.

박윤정 선수는 앞으로 보다 많은 입양인들이 이 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정부의 입양 정책에 대한 자문·지원, 입양인 뿌리찾기 등 관련 행사·홍보물 제작 등의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박능후 장관은 강원도 강릉 세인트존스호텔에서 박윤정 선수에게 홍보 대사 위촉장을 수여하며, 홍보대사로서 적극적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성화봉송·예술 공연 등으로 올림픽을 지원한 드니 성호(평창올림픽 개막식 전 VIP 만찬 총괄감독), 황영혜(올림픽 주관방송사 OBS 인턴), 최승리(성화 봉송주자) 씨 등 해외입양인을 초청해 그간 성과와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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