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상계백병원(병원장 조용균)은 22일 스리랑카 보건부 관계자와 간호대학장 및 간호학교장 등을 대상으로 첨단 병원시스템을 소개했다.

이번 견학은 국제협력선도대학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스리랑카 보건의료 수준향상을 위한 간호학과 학위과정 구축 및 지역 보건의료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조용균 원장은 “인제대학교는 스리랑카 최초 간호대학 신설 및 응급간호사 연수과정 등 현지의 보건 및 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며 “상계백병원의 자랑인 응급의료시스템을 둘러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상계백병원을 방문한 스리랑카 관계자들은 이정남 간호부장의 안내로 응급의료센터, 중환자실, 종합건강증진센터 등을 견학하며 임상간호사 교육과정, 최고의 의료시스템과 첨단 의료장비를 통한 선진의료체계 등을 교육 받았다.

상계백병원 이정남 간호부장은 “상계백병원 중환자실과 응급의료센터는 최고의 의료시스템을 갖췄다”며 “이번 견학을 통해 스리랑카에 우수한 간호대학이 설립되어 지역사회 보건의료에 핵심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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