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센터(원장 윤태기)는 개원 2주년을 맞아 지난 2년간 이곳에서 출산에 성공한 부부와 가족 등을 초청해 기념식을 가졌다.

23일 트윈시티 남산에서 열린 행사는 개원 후 2년 동안 서울역센터에서 자녀를 얻은 가족들 가운데 23가족, 100여 명이 초청,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날 행사에는 시험관아기 시술을 통해 세 아들을 얻은 김민우·성민선씨 부부를 비롯해 결혼 15년 만에 임신에 성공한 부부 등 다양한 사연으로 난임을 극복한 가족들이 체험수기를 발표했다.

특히 김씨 부부는 난임으로 여러 병원을 전전하다 지난 2011년 강남차병원 김유신 교수를 만나 임신에 성공해 첫 아이를 출산했고, 첫 번째 임신시도 때 보관해 둔 냉동정자로 둘째 아들을 얻었다. 셋째는 지난 2017년 서울역센터에서 다시 김교수의 인공수정 시술을 통해 출산했다.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센터 윤태기 원장은 “지난 2년 동안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센터를 믿고 찾아준 고객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표하기 위해 오늘 행사를 마련했다”며 “국내는 물론 해외 난임부부들에게도 희망과 기쁨을 확대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센터는 37난자은행, 난임연구실, 태아유전체센터 등 최첨단 기술력이 집결된 신개념 난임센터로 지난 2016년 2월 개원했다. 최근엔 외국 난임환자들의 발길도 이어지면서 지난 1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외국인환자 우수 유치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으며, 중국, 러시아 및 CIS 지역, 몽골의 주요기업 및 병원과 MOU 체결하는 등 한국 의료의 국제적 위상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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