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세브란스병원은 지난 21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협력병,의원 개원의 및 영동세브란스병원 임상교수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병,의원 초청 학술세미나"를 성대히 개최하고 개원가와의 동반자적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동기 진료협력센터 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학술세미나에서 김광문 병원장은 대학병원과 개원의와의 관계는 더 이상 경쟁관계가 아닌 상호 보완적인 관계라며, 의료기관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이야말로 환자진료의 연속성과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나가는 첫 번째 요소임을 강조했다.

이 날 행사는 ▶ 2005년 우수 협력의사 시상 ▶ 비만 치료의 의학적 접근(내분비내과 안철우 교수) ▶ 진료비 심사평가의 변화(심평원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중앙상근심사위원 김용진
박사) ▶ 만찬 및 담화의 순으로 진행됐는데, 우수협력의에 김경희(세연내과), 박동철(동양정형외과) 원장 등 56명의 개원의가 선정됐다.

영동세브란스병원은 2006년 주요사업의 하나로 진료협력센터의 운영 활성화를 통하여 협력 네트워크를 보다 강화하기로 하였으며, 특히 의뢰병원과의 신뢰관계 조성을 위해 회송 업무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한편 영동세브란스병원은 협력병원 88개 등 총 823개 협력병,의원과 의료 협력관계를 체결하는 등 전국에 걸쳐 의료 네트워크를 활발히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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