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의료봉사단체인 스포츠닥터스(이사장 허준영}는 지난 2월 10일, 프로골퍼 배경은(엠버엔터테인먼트)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배경은 프로는 바쁜 투어생활 중에도 시각장애인 골프대회 및 지적장애우 골프놀이, 골프 클리닉 등에 재능기부 활동을 벌이며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배경은 프로는 앞으로 스포츠닥터스와 함께 가난과 질병에 신음하는 전 세계 소외계층을 찾아 구호활동을 펼치고, 교육의 기회가 적은 스포츠 꿈나무와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재능 나눔을 펼칠 예정이다.

위촉식이 있던 날에도 스포츠닥터스 정기 의료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용산구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폈고, 낙상 예방을 위한 근력강화 운동법을 교육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배경은 프로는 “나눔 활동은 우리사회를 더욱 따뜻하고 건강하게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스포츠닥터스의 홍보대사로 열심히 활동하면서 주변인들에게 사회공헌의 필요성을 알리고 PGA와 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후배 프로들이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허준영 이사장은 “KLPGA에서 3번의 우승을 거두며 상금왕에 등극하고 LPGA(미국여자프로골프)에서 5년 간 활동하였던 배경은 프로를 스포츠닥터스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배경은 프로가 스포츠닥터스를 통해 아름다운 재능기부와 사회공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포츠닥터스는 캘러웨이(대표 이상현)과 함께 사회공헌 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골프대회를 5월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