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유용규 회장>

금천구의사회(회장 유진목)는 지난 21일 독산 노보텔앰버서더호텔에서 제24차 정기총회를 개최, 7,300여만원의 새해 예산안과 주요 사업계획을 집행부 원안대로 통과시키고 단독후보로 출마한 유용규 부회장(남문내과 원장, 순천향의대)을 새 회장으로 선출했다.

추무진 의협회장과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총회는 서울시의사회 건의안으로 △노인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비 현실화 △국민건강보험공단 요양기관정보마당 사이트 접속시간 연장 △의료기관 개설시 구의사회 경유 등을 채택했다.

이날 신임 유용규 회장은 “대한개원의협의회, 대한개원내과의사회 등 다양한 의사단체 경험을 바탕으로 금천구가 모범적인 가장 행복한 지역의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회무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집행부에 적극 협조 및 격려해 줄 것을 회원들에게 당부했다.

 

특히 오는 3월에 실시되는 의협회장 선거와 관련 “의사를 통제하고, 국민건강을 도외시한 정부의 정책 등 어려운 의료현실을 타개해 나가기 위해서는 회원들을 위한 마음과 능력을 갖춘 회장이 꼭 필요하다”며, 후보들의 공약을 잘 확인하고 투표에 참여하여 적임자를 선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유 회장은 △회원들 간 친목도모와 병원 직원의 사기 진작을 위한 대책 마련 △회원들의 의견수렴과 회무전파를 위한 네트워크 구성 △유관단체들과의 협조관계 유지 △회원들의 고충과 민원 해결 및 신입회원의 정착 지원 △2020년을 목표로 회칙수정 등을 역점사업으로추진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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