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제3기 보건의료행정 고위자 과정’ 수강생을 3월 28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공공보건의료에 관심이 있는 의사이며, 연수평점과 수료증을 부여한다.

이번 고위자 과정은 4월 4일부터 6월 9일까지 총 10강 과정으로 진행된다.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용산 임시회관에서 강의하며, 토요일에는 오후 3시에 총 3회에 걸쳐 특강을 실시한다.

강의 주제는 ▲보건의료행정 고위자의 Dash board에는 무엇이 있어야 하나(이진용, 서울대 보라매병원 공공의료사업단) ▲보건사업 기획과 평가(김형수, 건국의대 예방의학교실) ▲필수가 되어 버린 법률지식과 법률적 대응(정태원 변호사, 법무법인 에이스) ▲공공의료의 다양한 얼굴(이승희 교수, 서울의대 의학교육학교실) ▲보건행정과 미디어(스피치트레이닝 전문가) ▲의료급여(이진용, 서울대 보라매병원 공공의료사업단) ▲신뢰받는 의사의 의사소통(임소라 대표, B&S 커뮤니케이션즈) 등이다.

의협과 대한공공의학회, 대한예방의학회, 지역보건의료발전을 위한 모임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의료정책연구소에서 주관하는 이번 과정은 지난 2016년 2월부터 시작됐다.

의협은 이번 고위자 과정을 통해 공공보건의료의 중요성과 바람직한 목표설정, 그리고 의사의 역할 등에 대한 의료계 내부 저변이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이에 맞춰 교육주제 선정과 우수한 강사진 섭외에 많은 노력을 들였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