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당제약이 2015년 점안제 EU-GMP 인증을 바탕으로 선진 점안제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한 결과, 지난 美 BPI社 계약에 이어 약 14개월만에 Glenmark社와 계약을 체결하는 쾌거를 올렸다. 
 
삼천당제약(대표 박전교)은 20일 미국 Glenmark社와 제네릭 점안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삼천당제약은 지난 미국 BPI社와의 4천억원 규모 계약에 이어 두 번째 미국 안과제품 수출 계약 성과를 이뤄냈다. 
 
계약기간은 품목별 등록완료 후로부터 10년이고 동기간 예상 매출은 약 7천억원으로 지난 BPI社 계약규모를 월등히 넘어섰다. 계약 품목은 총 6개 품목이며 녹내장 치료제 및 항알러지제 등 미국내 사용량이 많고 시장 규모가 큰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삼천당제약 관계자는 “이번 수출 계약으로 향후 삼천당제약이 미국시장에 안과용 제네릭 제품 Major 공급사로 확고히 자리를 잡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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