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집 의협 비대위 투쟁위원장이 18일 오전에 제일 먼저 제40대 의협회장 선거 후보로 등록을 마쳤다.

최대집 투쟁위원장은 이날 오전 9시 55분에 의협 7층에 마련된 제40대 의협회장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 941명의 회원 추천서와 기탁금 5천만원, 등록 관련 제반서류를 접수했다.

최 후보는 ‘문재인 케어’ 협의가 성과가 없다고 지적하고, 앞으로 전국 20여곳에서 집회를 갖고, 지지가반을 확대해 나가는 등 현장중심의 선거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또 모바일 투표를 실시하는 만큼 모바일과 인터넷 등을 적극 활용하여 과거의 행적을 포함 한 선거공약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대집 후보는 타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후보 등록 전에는 몰라도 후보 등록 후에 사퇴시에는 기탁금 5천만원을 포기해야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힘들고, 특히 타 후보와 차이점이 많아 동의하기 어렵다고 일축했다.

한편 최대집 후보는 오는 2월 25일 오후 2시에 의협 7층에서 중앙선대위 발대식을 갖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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