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이 최근 ‘2018~2020년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 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치과병원 중에서는 유일하게 참여하게 됐다.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는 의료기기 부작용 사례를 수집‧보고‧분석하여 의료기기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환자 피해를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모니터링센터(센터장 구강악안면외과 이종호 교수)는 치과의료기기 부작용 보고의 양적 증가뿐 아니라 질적 수집‧보고‧분석 활동으로 국민 구강보건 향상 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사업에서는 의료기기 부작용 보고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2개의 1차 치과의료기관을 추가해 총 5개 협력병원과 함께 사업을 수행하며, 전국 단위로 치과용 임플란트 형상, 부작용 사례 등의 정보를 수집하고 데이터베이스화하여 의료인과 관련 전문가뿐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공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종호 센터장은 “서울대치과병원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는 치과병원 유일의 정식 센터로서 현재 전무한 치과의료기기 부작용 사례 수집‧보고‧분석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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