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의료 NGO 스포츠닥터스(이사장 허준영)는 지난 2월 10일, 시립 용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정기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스포츠닥터스 의료봉사단은 어르신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을 위해 매주 토요일마다 복지관에서 혈압, 혈당체크 등 기초 건강검진과 양·한방 진료를 병행하고 있다.

이 날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허준영 이사장, 이지선 부이사장을 비롯하여 경희대학교 한의과 학생 및 정혜경 교수(분당차병원 영상의학과)를 포함한 의료진 10여명과 배경은 프로(엠버엔터테인먼트), 안의영(중앙대학교 의과대학), 유지승(진선여자중학교 3학년), 이상훈, 유민지 등의 봉사자가 참여하였다.

특히 KLPGA에서 3번의 우승을 거두며 상금왕에 등극하고 LPGA(미국여자프로골프)에서 5년 간 활동하였던 배경은 프로가 참여하여 관심을 모았다.

배경은 프로는 ‘2017 스포츠닥터스 후원의 밤 및 스포츠 의료봉사 대상 시상식’에서 스포츠부문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참여하는 어르신들에게는 한국마이팜제약 영양제 이라쎈과 파뚜루정(한미약품), 베아제(대웅제약), 솔솔플러스 폼밴드(종근당) 등을 선물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허준영 이사장은 “민족 대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용산구 어르신들에게 작은 기쁨을 안겨드릴 수 있어서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료지원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항상 함께하여 국제의료 NGO로서 사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포츠닥터스는 2003년 아시아 의료봉사단체 최초로 UN DPI의 NGO로 등록되어 15년간 국내외 의료, 스포츠,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세계 최대 국제의료봉사단체로 법무부, 여성가족부, 한국국제협력단(KOICA), K-water(한국수자원공사), 대한체육회 등의 정부기관과 활발한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또한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를 통해 서울대, 연세대, 단국대 등 246개 대학의 총장과 학생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대한개원의협의회 및 삼성서울병원, 한림대강남성심병원, 단국대병원, 순천향대병원 등 약 20만 명의 의료진과 함께 전문성을 갖춘 나눔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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