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재단(이사장 한승수)과 군포시(시장 김윤주)는 12일 오후 군포시청 소회의실에서 관내 저소득 가정 지원을 위한 ‘후원자 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연만희 유한재단 이사, 박종현 유한양행 부사장, 김윤주 군포시장 등 관계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후원자 발굴·지원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유한재단은 오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관내 저소득층 73명에게 1인당 월 12만원씩 연간 1억5백여만 원을 후원하게 된다.
한편, 유한재단은 건전한 기업활동을 통해 얻은 기업이윤은 그 기업을 키워 준 사회에 되돌려야 한다는 설립자 유일한 박사의 숭고한 정신을 깊이 새겨 건강한 사회, 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고자 청소년 육성 및 사회복지 사업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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